<채권> 外人 매도세…금리 전반 상승

입력 2013-05-20 16:16  

주요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서면서 국내 채권시장이 약세를 띠었다.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연 2.60%을 나타냈다.

5년물도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올라 연 2.69%를 보였다. 1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 상승해 연 2.92%였다.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도 0.04%포인트씩 올라 각각 연 3.10%, 연 3.18%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 2.57%였다. 2년물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올라 연 2.61%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똑같이 연 2.69%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도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연 2.73%였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늘 외국인이 국채 선물시장에서 8천 계약 이상을매도했다"면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요국의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외국인이 채권을 매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시장에서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졌다는점도 오늘 채권시장의 약세 재료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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