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1일 동양기전[013570]이 중국굴착기 시장 회복에 따라 혜택을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천400원을 제시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의 굴착기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해 23개월 만에 반등했다"며 "굴착기의 핵심 부품인 유압 실린더가 동양기전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 시장 회복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의 판매 부진 때문에 중국 내 세계적인 굴착기 업체들이 재고를 소진한 상태"라며 "올해는 관련 재고 충당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 부문에 대해서는 "2010년까지도 동양기전은 자동차 부품의 상당 부분을 제너럴모터스(GM)에 팔았지만 최근에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사 다변화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진우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의 굴착기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해 23개월 만에 반등했다"며 "굴착기의 핵심 부품인 유압 실린더가 동양기전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중국 시장 회복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의 판매 부진 때문에 중국 내 세계적인 굴착기 업체들이 재고를 소진한 상태"라며 "올해는 관련 재고 충당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 부문에 대해서는 "2010년까지도 동양기전은 자동차 부품의 상당 부분을 제너럴모터스(GM)에 팔았지만 최근에는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사 다변화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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