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최근 우선주 투자에 우호적인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우선주 상승 시점이 예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만큼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 이른 시기에 찾아올 것"이라며 "배당시즌에 앞서 우선주를 편입하는 것이좋다"고 조언했다.
우선주는 배당 수익률이 보통주보다 높고 기업의 청산가치에 대한 우선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의결권이 없어서 보통주보다 주가가 낮다.
공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가 뚜렷한 동력 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보였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채권에 대한 대체 수요가 나타난 것이 우선주 강세의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를 뜻하는 괴리율이 결국 평균에 수렴한다는특성을 활용, 괴리율이 높은 우선주에 장기 투자하면 자본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3년 평균 연말 배당 수익률이 높고, 유동성 위험이 낮으며 외국인보유 비중이 높은 우선주 위주로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만큼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 이른 시기에 찾아올 것"이라며 "배당시즌에 앞서 우선주를 편입하는 것이좋다"고 조언했다.
우선주는 배당 수익률이 보통주보다 높고 기업의 청산가치에 대한 우선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의결권이 없어서 보통주보다 주가가 낮다.
공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가 뚜렷한 동력 없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보였고,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채권에 대한 대체 수요가 나타난 것이 우선주 강세의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를 뜻하는 괴리율이 결국 평균에 수렴한다는특성을 활용, 괴리율이 높은 우선주에 장기 투자하면 자본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3년 평균 연말 배당 수익률이 높고, 유동성 위험이 낮으며 외국인보유 비중이 높은 우선주 위주로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