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우리금융지주가 분리매각 방식으로민영화를 추진하면 지방 은행에 대한 인수전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27일 분석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053000] 민영화 방안으로 자회사 분리매각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지방은행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에 따라지방은행 산업이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2010년 1차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 때에도 지방은행과 우리금융의분리매각을 추진했는데, 이때 경남은행의 인수전이 가장 치열했다"며 올해도 BS금융과 DGB금융이 경남은행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광주은행은 지역 특성상 전북은행[006350]도 적극적인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지방은행의 1차 매각방안 발표가 있었던 2010년 7월 전후에 BS금융(당시부산은행)과 DGB금융(당시 대구은행)의 주가가 은행주 내에서 선전한 것을 고려하면이번에도 당분간 이들 종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현재 시가총액을 각각 1조2천200억원, 9천200억원으로 추정했고 경영권 가치를 고려했을 때 가격은 각각 1천억∼2천억원 가량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교보증권은 BS금융과 DGB금융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053000] 민영화 방안으로 자회사 분리매각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지방은행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에 따라지방은행 산업이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2010년 1차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 때에도 지방은행과 우리금융의분리매각을 추진했는데, 이때 경남은행의 인수전이 가장 치열했다"며 올해도 BS금융과 DGB금융이 경남은행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광주은행은 지역 특성상 전북은행[006350]도 적극적인 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지방은행의 1차 매각방안 발표가 있었던 2010년 7월 전후에 BS금융(당시부산은행)과 DGB금융(당시 대구은행)의 주가가 은행주 내에서 선전한 것을 고려하면이번에도 당분간 이들 종목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현재 시가총액을 각각 1조2천200억원, 9천200억원으로 추정했고 경영권 가치를 고려했을 때 가격은 각각 1천억∼2천억원 가량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교보증권은 BS금융과 DGB금융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