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7일 자동차업종의 주가가 3분기부터 반등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까지 자동차업종의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 추세가 이어지지만 3분기부터는 증익 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의 기저효과와 환율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해소되는 것이 실적 개선에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의 상승 속도가 둔화하면서 외적 변수의 부정적 영향이 약해질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여전히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에 자동차업종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현대자동차[005380]와현대모비스[012330]를 선호주로 꼽았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는 중국 3공장, 브라질공장, 터키공장 등 해외에서의 증설효과로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며 "현대모비스의 경우 AS 부문의 이윤이 정상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이익 증가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까지 자동차업종의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 추세가 이어지지만 3분기부터는 증익 국면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전년 동기의 기저효과와 환율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해소되는 것이 실적 개선에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의 상승 속도가 둔화하면서 외적 변수의 부정적 영향이 약해질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도 여전히 양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에 자동차업종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며 현대자동차[005380]와현대모비스[012330]를 선호주로 꼽았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는 중국 3공장, 브라질공장, 터키공장 등 해외에서의 증설효과로 성장률이 높을 것"이라며 "현대모비스의 경우 AS 부문의 이윤이 정상수준으로 회복하면서 이익 증가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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