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6월, 국내주식 비중 확대 기회"

입력 2013-05-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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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6월에는 대내외 경제 악재가 해소국면에 접어들어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29일 전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올해 하반기 경기와 기업 이익 개선에 대한기대가 강하고 외국인 수급까지 좋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6월에는 국내 주식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다"고 평가했다.

김 팀장은 "5월 한국은행의 전격 기준금리 인하로 외국인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커졌고 6월 말 뱅가드펀드 이슈도 종료한다"며 외국인이 국내 채권에서 주식으로 투자 자산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원화가 약세로 전환해 수출주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 6개월간 발목을 잡았던 외국인과 어닝 쇼크의 악재에서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팀장은 장기 투자자산을 100으로 뒀을 때 국내 주식 60, 채권 30, 원자재 등대체투자 5, 현금 5의 비율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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