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세계경기 둔화 우려에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방어했다.
30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0.57포인트(0.03%) 오른 2,001.77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07%) 내린 1,999.83으로 시작했으나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애초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과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날 전 세계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3.1%로 내렸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3.1%에서 2.6%로 하향조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관련해 양적 완화를조기에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도 압박 요인이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원, 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이 42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는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순매도를 보여 전체적으로6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5%), 운송장비(0.74%), 보험(0.70%) 등이 오르고 통신업(-2.02%), 증권(-0.97%), 의약품(-0.8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99% 올라 152만7천원에 거래됐고 현대차[005380](0.48%),현대모비스[012330](2.65%), 기아차[000270](1.35%), SK하이닉스[000660](0.47%) 등이 상승했다. LG화학[051910](-1.61%), SK텔레콤[017670](-1.68%), NHN[035420](-2.
02%), 현대중공업[009540](-1.75%)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9포인트(0.22%) 내린 584.40을 나타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0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0.57포인트(0.03%) 오른 2,001.77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07%) 내린 1,999.83으로 시작했으나 장 초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애초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과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날 전 세계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3.1%로 내렸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3.1%에서 2.6%로 하향조정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관련해 양적 완화를조기에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도 압박 요인이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원, 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만이 42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는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순매도를 보여 전체적으로6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85%), 운송장비(0.74%), 보험(0.70%) 등이 오르고 통신업(-2.02%), 증권(-0.97%), 의약품(-0.88%)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99% 올라 152만7천원에 거래됐고 현대차[005380](0.48%),현대모비스[012330](2.65%), 기아차[000270](1.35%), SK하이닉스[000660](0.47%) 등이 상승했다. LG화학[051910](-1.61%), SK텔레콤[017670](-1.68%), NHN[035420](-2.
02%), 현대중공업[009540](-1.75%)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9포인트(0.22%) 내린 584.40을 나타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