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1일 삼성물산[000830]이 국외 수주증가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수주 잔고가 급증했고 상사부문 거래량도 늘었다"며 "외형 증가와 판매관리비 비중 감소로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1.7% 늘어난 5천96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최근 수주 실적이 10조4천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의 62.7%에 달한다며 이를 고려하면 회사의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주요 수주로는 6조5천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개발사업, 6천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복합개발사업, 4천억원 규모의 모로코 인광성 처리 플랜트 건설 사업을 꼽았다.
그는 이어 "삼성물산은 최근 6개월간 상승률이 2.9%에 그쳤고 코스피 상승률과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는 0.6% 하락했다"며 "지금까지 종목에 대해 충분히 손바뀜이 이뤄졌기 때문에 앞으로 이익 성장에 따라 주가가 다시 상승할 힘이 있다"고 진단했다.
교보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6천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수주 잔고가 급증했고 상사부문 거래량도 늘었다"며 "외형 증가와 판매관리비 비중 감소로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1.7% 늘어난 5천96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최근 수주 실적이 10조4천억원으로 연간 목표치의 62.7%에 달한다며 이를 고려하면 회사의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주요 수주로는 6조5천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개발사업, 6천억원 규모의 싱가포르 복합개발사업, 4천억원 규모의 모로코 인광성 처리 플랜트 건설 사업을 꼽았다.
그는 이어 "삼성물산은 최근 6개월간 상승률이 2.9%에 그쳤고 코스피 상승률과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는 0.6% 하락했다"며 "지금까지 종목에 대해 충분히 손바뀜이 이뤄졌기 때문에 앞으로 이익 성장에 따라 주가가 다시 상승할 힘이 있다"고 진단했다.
교보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6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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