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5일 저평가 상태인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이 유망한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조언했다.
이석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2011년 하반기 이후 원자재 지수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점과 현재 가격의 괴리가 낮은 원자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가장 메리트를 가진 원자재는 커피, CRB지수, 설탕, 니켈, 밀, 금,콩 등 순서"라며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이 종목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원금 손실 가능성은 극히 작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주식과 달리 원자재는 가격 급락시 생산기업 감산으로 인한반등의 여지도 존재한다"면서 "최근 광구 폐쇄로 가격반등이 나타난 천연가스가 대표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2의 천연가스는 생산 비용이 원가 이하로 떨어진 커피가 유력하다"면서"런던 ICE선물시장에서 아라비카 커피는 파운드당 126센트로 '손익분기 가격'(Break-even cost)인 150센트 이하로 이미 내려간 상태인 만큼 현 수준의 생산이 지속되기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석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2011년 하반기 이후 원자재 지수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점과 현재 가격의 괴리가 낮은 원자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가장 메리트를 가진 원자재는 커피, CRB지수, 설탕, 니켈, 밀, 금,콩 등 순서"라며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이 종목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원금 손실 가능성은 극히 작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주식과 달리 원자재는 가격 급락시 생산기업 감산으로 인한반등의 여지도 존재한다"면서 "최근 광구 폐쇄로 가격반등이 나타난 천연가스가 대표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2의 천연가스는 생산 비용이 원가 이하로 떨어진 커피가 유력하다"면서"런던 ICE선물시장에서 아라비카 커피는 파운드당 126센트로 '손익분기 가격'(Break-even cost)인 150센트 이하로 이미 내려간 상태인 만큼 현 수준의 생산이 지속되기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