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5일 엔화 약세의 속도 조절로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은택 동부증권 연구원은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 100엔 부근에서 횡보하면서한국증시를 괴롭혔던 환율 이슈는 다소 진정된 듯하다"며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한국증시의 상대적 가격 매력도가 부각되고, 외국계 자금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이슈가 진정되고 외국인 매수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낙폭과대대형주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수급상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일부 경제 지표가 부진해 성장률 제고 기대감에 의존하여 상승했던 글로벌 주식시장이 소폭 조정을 받고 있지만, 지표 둔화가 지속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한국 시장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출구전략 우려가 커져 변동성이 상승하면 보험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지수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외국인과 보험·연기금의 매수세가 계속되면 코스피는 1,980을 1차 지지선으로, 1,960을 2차 지지선으로 삼아 전고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은택 동부증권 연구원은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 100엔 부근에서 횡보하면서한국증시를 괴롭혔던 환율 이슈는 다소 진정된 듯하다"며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한국증시의 상대적 가격 매력도가 부각되고, 외국계 자금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이슈가 진정되고 외국인 매수 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낙폭과대대형주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다만 수급상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일부 경제 지표가 부진해 성장률 제고 기대감에 의존하여 상승했던 글로벌 주식시장이 소폭 조정을 받고 있지만, 지표 둔화가 지속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한국 시장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출구전략 우려가 커져 변동성이 상승하면 보험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지수 하락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외국인과 보험·연기금의 매수세가 계속되면 코스피는 1,980을 1차 지지선으로, 1,960을 2차 지지선으로 삼아 전고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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