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관련주들이 반사이익 기대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케미칼[009830]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1.92% 상승한 1만8천5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OCI[010060]도 전 거래일 대비 2.37% 상승한 15만1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EU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잠정 반덤핑 관세를 단계적으로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6일부터 첫번째 단계로 11.8%의 관세를 부과하고 2개월간 협상을 거친 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8월 6일부터 평균 47.6%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태양광업체들이 위축되고 유럽이나중국 이외 지역 업체들이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케미칼[009830]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1.92% 상승한 1만8천5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OCI[010060]도 전 거래일 대비 2.37% 상승한 15만1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EU 집행위원회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잠정 반덤핑 관세를 단계적으로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6일부터 첫번째 단계로 11.8%의 관세를 부과하고 2개월간 협상을 거친 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8월 6일부터 평균 47.6%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국 태양광업체들이 위축되고 유럽이나중국 이외 지역 업체들이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