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우선주, '갤럭시S4' 우려에 급락

입력 2013-06-07 14:59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4 판매부진 우려 탓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92% 하락한 143만1천원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거세다. 이 시각 현재 매도상위 창구에 모건스탠리,씨티그룹,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올랐다.

우선주 역시 전 거래일보다 8.42% 하락한 87만원에 거래되며 큰 낙폭을 보였다.

삼성전자 급락에 대해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4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모바일 수요 전반에 대한 우려로 확산되고, 이런 우려가 반도체 업종 모멘텀 둔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JP모건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조정도 투자심리 위축에 한몫한 것으로분석된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부품 공급망을 확인한 결과 3분기 들어 주문량이 월 700만∼800만대 수준으로 20∼3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3분기 실적 저하가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210만원에서 190만원으로 낮췄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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