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불안정한 장세엔 대형주보다 배당주"

입력 2013-06-18 08:10  

유진투자증권은 18일 현재처럼 불확실한 주식시장에서 배당주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시중 예금금리가 2% 초반대로 낮아진 점을 감안하면 배당수익률이 4% 이상인 종목이 좋은 대안이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배당주는 주가가 상승할 때 매매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설사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4%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있는 대형주는 맥쿼리인프라[088980](배당수익률 6.7%), SK텔레콤[017670](4.3%), KT&G[033780](4.2%), 하이트진로[000080](4.1%) 등이 있다.

또한 중소형 배당수익률 상위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042700](5.1%), 인천도시가스[034590](4.6%), 율촌화학[008730](4.5%), 부산가스[015350](3.5%) 등이 꼽힌다. 우선주 중에서는 대교우B[019685](5.3%), 한화우[000885](4.0%), 대덕GDS1우(4.0%) 등의 배당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최근 대형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줄었지만 현재와 같은 하락장에서는 이런 매력이 주가하락을 막지 못한다"면서 "대형주로 손이 가지 않는 상황이라면 배당에 근거한 주식선별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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