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스마트폰 산업의 무게중심이 고가보다는 중저가 중심의 양적 성장과 원가 경쟁력으로 빠르게 변해갈 것이라고 18일 전망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스마트폰 산업 방향성 및 갤럭시 S4 우려에 대해 60여명의 시장전문가들을 초빙해 콘퍼런스 콜을 개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고가 스마트폰은 하반기부터 수요가 둔화하고 평균판매가격(ASP)도 하락할 것"이라며 "고가에서 높은 수익을 냈던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이 서서히 중저가에서 원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과제도 제시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부합하는 1순위 업체는 삼성전자이며, LG전자[066570]도그다음 단계에서 선두업체라는 점이 점유율 상승으로 검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가장 심한 마진 하락이 예상되며, 스마트폰 부품사들의 이익 모멘텀은 3분기부터 둔화할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날 스마트폰 산업 방향성 및 갤럭시 S4 우려에 대해 60여명의 시장전문가들을 초빙해 콘퍼런스 콜을 개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고가 스마트폰은 하반기부터 수요가 둔화하고 평균판매가격(ASP)도 하락할 것"이라며 "고가에서 높은 수익을 냈던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이 서서히 중저가에서 원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과제도 제시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부합하는 1순위 업체는 삼성전자이며, LG전자[066570]도그다음 단계에서 선두업체라는 점이 점유율 상승으로 검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가장 심한 마진 하락이 예상되며, 스마트폰 부품사들의 이익 모멘텀은 3분기부터 둔화할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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