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 "채권투자 미루고 리스크 관리 주력해야"

입력 2013-06-21 08:18  

NH농협증권은 당분간 채권투자를 미루고 리스크(위험) 관리에 치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21일 밝혔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국채금리가 환율 상승과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 등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성장률이나 경기 추세,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 배율 등을 고려한 하반기 적정 금리 수준은 국고채 3년 기준 연 3% 내외로 추정되며 전날 국고채 3년 금리가 연 2.94%까지 상승해 단기적으로 매수로 대응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여진으로 자산가격의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의 불안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 최근 채권금리의 단기 급등으로 대규모 자본손실을 본 일부 증권사의 손절매 압박이 커지고 있다.

신 연구원은 증권사의 손절매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채권 투자심리의 회복은 쉽지 않다면서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 충격과 증권사 손절매 압력이 완화될 때까지 채권투자를 미룰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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