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방침의 영향으로 급등세를 보이던 채권 금리가 이틀째 하락했다.
2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 2.97%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 3.25%, 10년물은 0.08%포인트하락한 연 3.50%로 집계됐다..
국고채 20년물은 연 3.69%, 30년물은 연 3.78%로 각각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씩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71%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고 2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떨어진 연 2.88%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9%, 연 2.74%로 전날과 같았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늘 외국인이 현물을 3천800억원 가량 순매수해 시장의 분위기가 호전됐다"면서 "이제 금리가 정점을 지나 단기급등세가 일단 마무리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확산됐다"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 2.97%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 3.25%, 10년물은 0.08%포인트하락한 연 3.50%로 집계됐다..
국고채 20년물은 연 3.69%, 30년물은 연 3.78%로 각각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씩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71%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고 2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떨어진 연 2.88%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9%, 연 2.74%로 전날과 같았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오늘 외국인이 현물을 3천800억원 가량 순매수해 시장의 분위기가 호전됐다"면서 "이제 금리가 정점을 지나 단기급등세가 일단 마무리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확산됐다"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