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코스피가 저점을 확인했으며 일단 1,880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급등과 함께 외국인이 1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는데 과거 패턴을 살펴보면 지수 저점에서 외국인 매도세 둔화혹은 순매수 전환은 바닥 탈출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하루만 놓고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한가지 다행인 점은 외국인이 순매수 여부와 상관없이 두 번의 저점을 확인했던 2010년 이후 두 번 사례 모두 1,880포인트까지는 지수가 상승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5월과 2011년 3월 사례를 보면 하락하던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도를 멈추자 곧바로 반등했다.
곽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원·달러 환율이 1,150원을 하향돌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환율은 '오버슈팅'을 잘해서 1,150원을 깨면 1,100원까지 갈 수 있다"며"환율 하락은 외국인 순매수를 의미함을 새겨두자"고 조언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급등과 함께 외국인이 15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는데 과거 패턴을 살펴보면 지수 저점에서 외국인 매도세 둔화혹은 순매수 전환은 바닥 탈출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하루만 놓고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한가지 다행인 점은 외국인이 순매수 여부와 상관없이 두 번의 저점을 확인했던 2010년 이후 두 번 사례 모두 1,880포인트까지는 지수가 상승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5월과 2011년 3월 사례를 보면 하락하던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도를 멈추자 곧바로 반등했다.
곽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원·달러 환율이 1,150원을 하향돌파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환율은 '오버슈팅'을 잘해서 1,150원을 깨면 1,100원까지 갈 수 있다"며"환율 하락은 외국인 순매수를 의미함을 새겨두자"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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