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일 금과 은 등 귀금속 시장이 자포자기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석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귀금속 시장이 패닉 국면을 넘어 자포자기 국면으로진입해 현재 투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택 및 소득관련 경제지표 호조와 양적완화 축소 우려 완화로 글로벌 주요 자산가격이 급반등했지만, 원자재 지수는 전주 대비 0.8% 하락한 277.3을보이며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밀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금은 2분기 23% 하락해 역대 최고 분기 하락률을 기록했다"면서 "물가상승률 둔화, 주식시장 강세,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이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매력을 앗아 갔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금 가격은 5.3% 내려 온스당 1천200달러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금은 1천200달러, 은은 18달러의 마지노선 사수 여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12.10 달러(1.0%) 상승한 온스당 1,223.7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올해 2분기에만 23% 가량 폭락했으며 이는 1975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석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귀금속 시장이 패닉 국면을 넘어 자포자기 국면으로진입해 현재 투매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주택 및 소득관련 경제지표 호조와 양적완화 축소 우려 완화로 글로벌 주요 자산가격이 급반등했지만, 원자재 지수는 전주 대비 0.8% 하락한 277.3을보이며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밀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금은 2분기 23% 하락해 역대 최고 분기 하락률을 기록했다"면서 "물가상승률 둔화, 주식시장 강세,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이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매력을 앗아 갔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주 금 가격은 5.3% 내려 온스당 1천200달러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금은 1천200달러, 은은 18달러의 마지노선 사수 여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12.10 달러(1.0%) 상승한 온스당 1,223.7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올해 2분기에만 23% 가량 폭락했으며 이는 1975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