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일 대형주에 유리한 투자여건이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수급부담으로 작용한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이 완료돼 대형주 매물 부담이 사라지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주식비중 확대가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측면에서도 대형주가 금융위기 최저 수준까지 급락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하락 위험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 기간도 대형주에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MSCI KOREA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전기전자(IT), 자동차에 의존하는 이익 구조는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전체적인 영업이익 증가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수급부담으로 작용한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이 완료돼 대형주 매물 부담이 사라지고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주식비중 확대가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측면에서도 대형주가 금융위기 최저 수준까지 급락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하락 위험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 기간도 대형주에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MSCI KOREA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전기전자(IT), 자동차에 의존하는 이익 구조는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전체적인 영업이익 증가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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