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7월 코스피 1,800∼1,930 전망"

입력 2013-07-01 08:24  

대신증권은 1일 7월 코스피가 1,800에서 1,930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제도 의장의 발언으로 충격이컸지만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봤던 위험의 수준이 조정되면서 주가 하단에 대한 눈높이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7월에는 유럽발 '패자의 역습'이 시작될 것"이라며 "유로존 경기가 1분기에 바닥을 쳤다는 신뢰는 한층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에는 유럽과 중국 경기의 부진, 경쟁 관계에 있는 일본의 부활, 달러 강세 환경 하에서의 수급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한국이 패자가 되었지만, 하반기에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끝난 유럽 정상회의는 680억 유로의 고용·성장정책과 긴축완화, 은행연합 설립이라는 진전을 이뤄냈다"며 "여기에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결합되면 유로존에 신뢰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의 이익안정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선택은 두가지"라며 "이익안정성이 높은 대안을 찾거나 이익의 레벨이 아닌 방향성의 반전을 노린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익안정성을 노릴 수 있는 업종은 자동차, 소매, 통신서비스이고, 이익이 개선될 수 있는 업종은 산업재, 소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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