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OCI[010060]가 2분기 흑자로 전환하겠지만 영업이익이 기대치보다는 크게 낮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5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OCI의 2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흑자 전환이예상되나 기존 예상치(226억원)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태양광 수요 부진으로 폴리실리콘출하량이 전분기보다 약 20% 줄고 수출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보다 약 5%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폴리실리콘 외에 다른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이는 벤젠과 소다회 시황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TDI, 모노실란, NF3는 여전히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중국의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4분기부터는 1만t급 폴리실리콘공장 정상 가동으로 kg당 2달러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OCI의 2분기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흑자 전환이예상되나 기존 예상치(226억원)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태양광 수요 부진으로 폴리실리콘출하량이 전분기보다 약 20% 줄고 수출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보다 약 5%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폴리실리콘 외에 다른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이는 벤젠과 소다회 시황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TDI, 모노실란, NF3는 여전히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중국의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폴리실리콘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4분기부터는 1만t급 폴리실리콘공장 정상 가동으로 kg당 2달러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