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대한항공[003490] 회사채와 기업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의 화물운송 부문은 미국, 유럽 등 주요 항공화물수입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2011년 이후 실적 부진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해소되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재무적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대규모 항공기 도입을 추진해 항공기 도입이 일정 수준 마무리되는 2016년 말까지는 재무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항공기 도입 관련 투자에 따른 재무부담 가중을 고려했다며 대한항공(A)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나이스신용평가는 "대한항공의 화물운송 부문은 미국, 유럽 등 주요 항공화물수입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2011년 이후 실적 부진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해소되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은 재무적 부담이 높은 상황에서 대규모 항공기 도입을 추진해 항공기 도입이 일정 수준 마무리되는 2016년 말까지는 재무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우려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항공기 도입 관련 투자에 따른 재무부담 가중을 고려했다며 대한항공(A)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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