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증권업의 1분기(4∼6월)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대우, 한국, 미래, 키움 등 증권사 5곳의1분기 합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9.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우리투자증권 추정치(1천804억원)와 시장 기대치(1천772억원)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우 연구원은 "5월 중순 이후 유동성 축소 우려로 금리가 상승 반전함에 따라 증권사들의 채권운용손해가 크게 확대되며 실적이 악화했고 5∼6월 외국인 순매도세가이어지며 거래대금도 10.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증권사의 낮아진 실적 모멘텀을 고려하더라도 최근 주가 급락으로주가 매력은 존재한다"며 "증권업종에 대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071050]와 키움증권[039490]을 꼽았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우다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대우, 한국, 미래, 키움 등 증권사 5곳의1분기 합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9.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우리투자증권 추정치(1천804억원)와 시장 기대치(1천772억원)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우 연구원은 "5월 중순 이후 유동성 축소 우려로 금리가 상승 반전함에 따라 증권사들의 채권운용손해가 크게 확대되며 실적이 악화했고 5∼6월 외국인 순매도세가이어지며 거래대금도 10.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증권사의 낮아진 실적 모멘텀을 고려하더라도 최근 주가 급락으로주가 매력은 존재한다"며 "증권업종에 대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071050]와 키움증권[039490]을 꼽았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