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버냉키 효과'로 인해 코스피가 1,920포인트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필요성을 재확인해 미국발 유동성 불안 심리가 진정됐다"며 "그러나 불안요인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당장 추세적 반등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선 2분기 쇼크를 우려하는 중국 경제 지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국내 증시 내부적으로는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확인 심리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반등 목표치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2010년이후 지수 급락 사례에서 되돌림이 나타났을 때의 최소 상승률인 8%를 1차적인 반등목표치에 대입하면 1,920포인트로 계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종목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고려아연[010130], KT[03020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모비스[012330], BS금융지주[138930], 삼성물산[000830], 삼성전기[009150], 이마트[139480], 삼성전자[005930] 등 외국인 수급이 개선된 종목을 추천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필요성을 재확인해 미국발 유동성 불안 심리가 진정됐다"며 "그러나 불안요인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당장 추세적 반등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선 2분기 쇼크를 우려하는 중국 경제 지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국내 증시 내부적으로는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확인 심리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반등 목표치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2010년이후 지수 급락 사례에서 되돌림이 나타났을 때의 최소 상승률인 8%를 1차적인 반등목표치에 대입하면 1,920포인트로 계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종목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028050], 고려아연[010130], KT[03020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모비스[012330], BS금융지주[138930], 삼성물산[000830], 삼성전기[009150], 이마트[139480], 삼성전자[005930] 등 외국인 수급이 개선된 종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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