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한 풍산[103140]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풍산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1%내린 2만2천700원에 거래됐다.
풍산이 미국 자회사 PMX인더스트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에 455억5천2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PMX는 지난해 매출액 4천860억원, 당기순손실 235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적자를 봤다.
풍산이 출자하기로 한 금액은 자기자본의 4.7%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자는 예년보다 배 가량 늘어난 규모"라며 "2009년 이후 PMX에 대한 증자가 반복될 때마다 풍산의 주가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풍산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1%내린 2만2천700원에 거래됐다.
풍산이 미국 자회사 PMX인더스트리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상증자에 455억5천2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PMX는 지난해 매출액 4천860억원, 당기순손실 235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적자를 봤다.
풍산이 출자하기로 한 금액은 자기자본의 4.7%에 해당하는 액수다.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자는 예년보다 배 가량 늘어난 규모"라며 "2009년 이후 PMX에 대한 증자가 반복될 때마다 풍산의 주가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