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버냉키 효과' 마감…금리 반등

입력 2013-07-12 16:39  

12일 국내 주식시장에 이어 채권시장에서도 '버냉키 효과'는 하루 이상 지속되지 않았다.

전날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장·단기물을 가리지 않고 10bp(1bp=0.01%포인트) 이상씩 급락했던 채권금리가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bp 상승한 연 2.86%를 나타냈다.

5년물과 10년물도 전 거래일보다 모두 1bp씩 올라 각각 연 3.11%, 연 3.38%로나타났다.

장기물인 20년물(연 3.59%)과 30년물(연 3.69%)의 금리도 전 거래일 대비 1bp씩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bp 오른 연 2.62%였다. 2년물 금리도 1bp 올라 연 2.75%를 나타냈다.

회사채(무보증3년)AA-와 회사채(무보증3년)BBB-의 금리도 각각 연 3.33%, 연 8.

97%로 모두 전일 대비 3bp씩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의 91일물 금리는 전날과 변함없이 각각 연2.69%, 연 2.72%를 나타냈다.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전날 버냉키 효과로 가파르게 하락했던 금리가 주말을 앞두고 일부 반등했다"면서 "큰 틀에서는 채권금리가 크게 올랐다가 하락하는 국면이므로 다음 주에도 주식시장에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면 금리가 하락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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