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채권금리 변동성 줄어들 것"

KB투자증권은 15일 채권금리의 변동성이 점차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실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 아시아권 국가는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가 큰상황이나 일부에 국한된 상황일 뿐 국내 채권시장에는 오히려 유입이 확대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채권시장은 환율의 불안정한 움직임, 개인 채권투자자 자금의 이탈, 외국인 선물 매도 확대 등으로 변동성 확대 국면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국의 정책 전환 방향에 윤곽이 잡히고 신흥국의 통화정책 방향성이정리되며 변동성 확대는 점차 일단락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채권 금리가 국고채권 3년 기준으로 3%대 초반에서 변동성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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