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관련주가 '레저세(稅)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035250]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8.35% 하락한 2만9천100원에 거래됐다.
GKL[114090]도 전 거래일보다 6.49% 떨어졌다. 파라다이스[034230]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73%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카지노주가 하락한 이유는 정부가 카지노 사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투자심리가 훼손된 탓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안전행정부는 지방세법 제4장 40조에 따라 경마, 경정, 경륜 등에 레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 세금 부과 대상에 카지노가 추가될 예정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레저세는 카지노기업의 수익성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으며, 안전행정부가 해당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때까지 카지노 관련주 약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035250]는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8.35% 하락한 2만9천100원에 거래됐다.
GKL[114090]도 전 거래일보다 6.49% 떨어졌다. 파라다이스[034230]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73%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카지노주가 하락한 이유는 정부가 카지노 사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투자심리가 훼손된 탓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안전행정부는 지방세법 제4장 40조에 따라 경마, 경정, 경륜 등에 레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 세금 부과 대상에 카지노가 추가될 예정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레저세는 카지노기업의 수익성에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으며, 안전행정부가 해당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때까지 카지노 관련주 약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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