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이태성 상무로 최대주주 변경

입력 2013-07-15 18:43  

세아제강[003030]은 15일 최대주주가 기존 이운형씨 외 12명에서 이태성씨 외 12명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태성 세아홀딩스[058650] 상무는 지난 3월 칠레 출장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이 회장이 보유하던 주식 일부가 이 상무에게 상속되면서이뤄졌다.

지난 12일 세아그룹의 지주회사인 세아홀딩스는 이 회장이 보유하던 주식 71만7천921주(지분율 17.95%)를 부인과 자녀 등에게 상속했다고 공시했다.

이 상무는 이 가운데 33만6천456주(8.41%)를 상속받아 지분율이 기존 11.08%에서 19.73%로 높아졌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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