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르면 내일 거래소 전산사고 현장검사

입력 2013-07-16 18:18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17일 거래소 전산사고에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금감원에 거래소 전산사고의 발생 원인과 시스템 복구 현황,거래소의 내부통제 준수 적정성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시행하도록 주문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거래소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지만 외부 검사기관이 가서 직접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금감원에 당장 내일부터라도 현장검사에 착수하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투자검사국과 IT감독국이 이미 검사반을 구성해 놓은 상태다.

금감원은 금융위와 세부 협의를 거쳐 17일이나 18일 현장 검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거래소도 현재 자체적으로 24시간 비상근무 상태에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거래소에서는 전날 오전 전산장애로 증시 관련 지수가 한 시간여 동안 지연 전송되는 문제가 생긴 데 이어 이날은 야간선물 및 옵션 거래가 시스템 고장으로 3시간 이상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