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한전 지분 보유비율 10%로 확대 신청

입력 2013-07-17 15:40  

한국전력공사는 17일 국민연금이 한전의 주식보유비율을 10%까지 늘리기 위한 대량 주식 취득 승인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현재 한전의 주식 3천111만1천390주(4.85%)를 갖고 있는데 앞으로 3천308만5천17주(5.15%)를 더 사들여 지분 보유율을 1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식 취득 예정 기간은 승인일로부터 3년 동안이다.

국민연금은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지난 2009년 2월 이후 상장사 지분율을 10% 아래에서 관리했다.

지분을 10% 이상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는 단 한 주라도 변동이 있을 때 5일 내에 공시하도록 한 ཆ%룰'을 적용받았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10%룰에 따른 각종 공시 의무로 투자 전략이 노출되는 문제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9월부터 10%룰을 완화할 계획이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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