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버냉키 발언에도 혼조세

입력 2013-07-18 10:55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유화적인 발언에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상승세다.

오전 10시 28분 현재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59% 상승한 14,701.33에 형성됐다. 이는 5월 2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토픽스지수도 1,217.62로 0.36% 상승했다.

버냉키 의장의 의회 발언에 더해 꾸준히 이어지는 엔저 기조가 증시를 받치고있다.

엔화는 달러당 99.75엔으로 전날 오후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호주 증시도 오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P/ASX 200 지수는 0.27% 오른 4,994.90이다.

그러나 중국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2% 하락한 2,038.4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가 오전 10시 45분 1.14%로 낙폭을 키웠다.

0.46% 하락 출발한 선전성분지수도 낙폭이 1.61%까지 확대되면서 지수가 7,933.

91을 보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점점 낙폭이 커지면서 오전 10시 47분 현재 0.82% 하락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 중국 경제 정례 리뷰 결과를 발표하면서 "중국이 여전히 충격을 견딜만한 완충 장치가 있으나 그 안전도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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