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내주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본격화되면서 코스피가 박스권 중단 이상의 범위에서 반등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19일 전망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은 "다음 주에 국내외 어닝시즌과 일본의 7·21 참의원 선거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반등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하는 내주 코스피의 예상 등락범위는 1,840∼1,920포인트다.
곽 연구원은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우호적 변수로 해석했다.
그는 금융주의 실적발표를 계기로 분위기가 낙관적으로 전환된 미국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와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발표로 확인될 이익가시성 개선 등이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곽 연구원은 "국내외 실적발표를 계기로 이익가시성 개선이 확인될만한 전기전자(IT) 및 자동차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접근을 권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7월 참의원 선거도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이 승리하면 소비세 인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며, 일본 정부는 소비세 인상 전까지 내수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엔화약세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이 경우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국내 수출업종에 긍정적 재료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곽병열 유진투자증권은 "다음 주에 국내외 어닝시즌과 일본의 7·21 참의원 선거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반등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이 예상하는 내주 코스피의 예상 등락범위는 1,840∼1,920포인트다.
곽 연구원은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우호적 변수로 해석했다.
그는 금융주의 실적발표를 계기로 분위기가 낙관적으로 전환된 미국의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와 국내 수출기업들의 실적발표로 확인될 이익가시성 개선 등이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곽 연구원은 "국내외 실적발표를 계기로 이익가시성 개선이 확인될만한 전기전자(IT) 및 자동차 업종에 대한 긍정적 접근을 권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7월 참의원 선거도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이 승리하면 소비세 인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며, 일본 정부는 소비세 인상 전까지 내수 수요를 자극하기 위해 엔화약세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이 경우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국내 수출업종에 긍정적 재료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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