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3일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9만5천원으로 5%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0억원과 52억원으로 전년대비 7.4%와 28.8%씩 줄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매출부진에 비해선 양호한 영업이익"이라고 덧붙였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엔화 약세, 의약품 중간체 매출의 일시적 하락, 원료의약품(API)의 매출 감소 등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이후에는 신규 API 수출이 개시되고 충주 API 신공장이 가동돼 실적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충주 신공장 제품에 대해선5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생명과학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50억원과 52억원으로 전년대비 7.4%와 28.8%씩 줄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매출부진에 비해선 양호한 영업이익"이라고 덧붙였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엔화 약세, 의약품 중간체 매출의 일시적 하락, 원료의약품(API)의 매출 감소 등이 꼽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이후에는 신규 API 수출이 개시되고 충주 API 신공장이 가동돼 실적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충주 신공장 제품에 대해선5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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