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051900]이 생활용품 부문의 높은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에도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내놨다고 진단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6%, 14.5% 증가했다"면서 "음료 부문이 다소 부진했지만 생활용품부문이 이를 충분히 상쇄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생활용품 부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15.5%, 23.9%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음료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2.0% 증가하는 데 그쳤다.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하반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양호해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시장흐름을 정확히 파악한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던 전례등을 감안할 때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9.6%, 14.5% 증가했다"면서 "음료 부문이 다소 부진했지만 생활용품부문이 이를 충분히 상쇄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생활용품 부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15.5%, 23.9%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음료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2.0% 증가하는 데 그쳤다.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하반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양호해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시장흐름을 정확히 파악한 가이던스를 제시해왔던 전례등을 감안할 때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