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3일만에 순유출 전환

입력 2013-07-26 07:41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거래일 만에 돈이 빠져나갔다.

미국 애플의 실적 호조로 국내 전기전자(IT)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1,900대를 유지하자 차익실현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867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이틀째 1,900대를유지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7.93포인트(0.42%) 오른 1,912.08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 마감 직후 애플이 예상보다는 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국내 IT관련주가 대체로 상승한 것이 지수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96억원이 이탈해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천481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8조5천161억원, 순자산은 79조5천288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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