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삼성전기[009150]의 3분기 수익성이 둔화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내렸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분기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4 출시와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를 봤지만 3분기에는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3분기에는 하이엔드 중심의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따른 부품 재고조정과 판매가 인하가 예상된다"고 수익성 악화의 원인을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각각 5.1%, 25.9% 감소한 2조3천억원, 1천649억원으로 예상했다.
지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가를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분기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4 출시와 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를 봤지만 3분기에는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3분기에는 하이엔드 중심의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따른 부품 재고조정과 판매가 인하가 예상된다"고 수익성 악화의 원인을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각각 5.1%, 25.9% 감소한 2조3천억원, 1천649억원으로 예상했다.
지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가를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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