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9일 롯데케미칼[011170]이 주요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다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납사투입 가격은 전 분기 대비 8.5% 감소한 톤당 883달러를 나타냈지만 부타티엔 가격이 23.8% 하락하는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이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한 4조1천593억원, 영업이익은 40.2% 감소한 696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됐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6천310억원에서 4천870억원으로 기존 대비 23% 가량 낮췄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투자 매력도가 같은 업종 내 다른 종목과 비교할 때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2014년 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8배 수준으로최근의 제품 가격 반등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면서 "석유화학 업종 내에서 상대적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런 요인들은 감안해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렸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다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납사투입 가격은 전 분기 대비 8.5% 감소한 톤당 883달러를 나타냈지만 부타티엔 가격이 23.8% 하락하는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이하락하면서 스프레드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3% 감소한 4조1천593억원, 영업이익은 40.2% 감소한 696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됐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6천310억원에서 4천870억원으로 기존 대비 23% 가량 낮췄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투자 매력도가 같은 업종 내 다른 종목과 비교할 때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2014년 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8배 수준으로최근의 제품 가격 반등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면서 "석유화학 업종 내에서 상대적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런 요인들은 감안해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목표주가는 기존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내렸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