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9일 호텔신라[008770]가 서울호텔 운영의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 수의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은 가운데 호텔신라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호텔 영업을 재개, 실적 정상화가 차례대로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원에서 8만1천원으로8.0% 상향 조정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주가는 올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이뤄질 실적 개선, 2014년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 동결에 따른 영업익 개선 등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 추세를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도 양호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천343억원, 337억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0% 줄었고, 영업이익은 17.8%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3분기부터 일본인 입국자 수가 감소하고 서울호텔의 리모델링 영업정지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중국인 입국자 수 급증, 면세점 매출 증가, 달러·원 환율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요인들을 감안해 유진투자증권은 올 3분기 호텔신라의 실적을 매출액 6천441억원(작년 동기 대비 +8.3%), 영업이익 438억원(+25.5%)으로 전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우승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입국자 수의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은 가운데 호텔신라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호텔 영업을 재개, 실적 정상화가 차례대로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원에서 8만1천원으로8.0% 상향 조정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주가는 올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이뤄질 실적 개선, 2014년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 동결에 따른 영업익 개선 등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 추세를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도 양호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천343억원, 337억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4.0% 줄었고, 영업이익은 17.8%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3분기부터 일본인 입국자 수가 감소하고 서울호텔의 리모델링 영업정지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중국인 입국자 수 급증, 면세점 매출 증가, 달러·원 환율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요인들을 감안해 유진투자증권은 올 3분기 호텔신라의 실적을 매출액 6천441억원(작년 동기 대비 +8.3%), 영업이익 438억원(+25.5%)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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