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LTE 스마트폰과 자동차 및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2차전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SDI[006400]의목표주가를 기존 18만3천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TE 스마트폰은 3G 스마트폰 대비 콘텐츠 사용량이 많아 고용량 배터리가 필수적이며 배터리 가격은 2배 이상 비싸다"며 "내년 BMW뿐만 아니라 유수의 세계 자동차업체에 2차전지를 공급하면서 자동차용 2차전지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SDI의 내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83% 증가한 2천880억원으로 전망되며 향후 3년간 실적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종속국가지만 삼성SDI의 2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창조적 파괴자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진단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TE 스마트폰은 3G 스마트폰 대비 콘텐츠 사용량이 많아 고용량 배터리가 필수적이며 배터리 가격은 2배 이상 비싸다"며 "내년 BMW뿐만 아니라 유수의 세계 자동차업체에 2차전지를 공급하면서 자동차용 2차전지 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SDI의 내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83% 증가한 2천880억원으로 전망되며 향후 3년간 실적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종속국가지만 삼성SDI의 2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창조적 파괴자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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