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000370]의 실적 기대감은 부족한반면 주가는 고평가됐다는 분석에 주가가 하락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손보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4% 하락한 4천875원에 거래됐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손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9배로 증권주보다높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지 않은 반면에 실적 기대감은 약하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한화손보가 추진하는 1천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주가에 긍정적으로작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통상 보험사 RBC가 150%에 근접하면 유상증자 우려로 투자심리가악화하는데 관련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손보는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 판단 지표인 지급 여력(RBC) 비율을 높이고자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1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손보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4% 하락한 4천875원에 거래됐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손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9배로 증권주보다높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지 않은 반면에 실적 기대감은 약하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한화손보가 추진하는 1천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주가에 긍정적으로작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통상 보험사 RBC가 150%에 근접하면 유상증자 우려로 투자심리가악화하는데 관련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손보는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 판단 지표인 지급 여력(RBC) 비율을 높이고자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1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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