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업계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5% 하락한 3만7천650원에 거래됐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니스프리'와 '더페이스샵' 등 대기업 브랜드는 미샤와 달리 실적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지만 미샤는 할인판매 비중과 광고 판촉비가 늘어나 실적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샤의 2분기 중국 매출과 일본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50%, 20% 늘었지만 국내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는 역부족이었다"고 판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이블씨엔씨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5% 하락한 3만7천650원에 거래됐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니스프리'와 '더페이스샵' 등 대기업 브랜드는 미샤와 달리 실적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지만 미샤는 할인판매 비중과 광고 판촉비가 늘어나 실적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샤의 2분기 중국 매출과 일본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50%, 20% 늘었지만 국내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는 역부족이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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