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외국계 증권사의 반도체업종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후 2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4.09% 하락한 2만7천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종 투자의견을 하향하자 기관과 외국인이 SK하이닉스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
직전 거래일에는 SK하이닉스의 경쟁사인 미국 마이크론도 5%대 하락세를 보였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이 3분기 정점을 찍었다는 논란속에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애플 신제품과 삼성전자[005930] 제품에 모바일 D램을공급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PC용 D램 가격이 하락해도 실적이 급격히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후 2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4.09% 하락한 2만7천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종 투자의견을 하향하자 기관과 외국인이 SK하이닉스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
직전 거래일에는 SK하이닉스의 경쟁사인 미국 마이크론도 5%대 하락세를 보였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이 3분기 정점을 찍었다는 논란속에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이후 애플 신제품과 삼성전자[005930] 제품에 모바일 D램을공급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PC용 D램 가격이 하락해도 실적이 급격히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