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소재·산업재 추가 상승 기대감 높아"

입력 2013-07-30 08:42  

대신증권은 30일 7월에 코스피 반등을 만들어낸 소재와 산업재 업종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선, 화학, 철강, 에너지, 기계 등 경기 민감 업종들은 7월에 크게 상승했지만, 올해 전체적인 수익률은 업종 중 하위권"이라며 "하반기 추가 상승을 기대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어닝시즌으로 소재와 산업재의 이익이 바닥을 형성했음을알게 된 것도 추가 상승을 기대감을 높인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재 중에서 두산[000150],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의 기계 업종은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인터내셔널[047050], LS산전[010120], GS건설[006360] 등의 종목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록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림산업[000210], 삼성물산[000830], 현대산업[012630] 등의 건설주가 어닝 쇼크를 보이기는 했지만 이를 계기로 향후 이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꾸준한 상승이 예상되는 업종이나 종목에 관심을 보이지만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업종이나 종목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가진다"며 "소재, 산업재 업종이 여기에 해당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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