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1일 CJ프레시웨이[051500]의 실적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8천원으로 내렸다.
박주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7.8%증가한 4천623억원으로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59.2% 줄어든 34억원으로부진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7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 이후 실적 추정치 역시 시장 상황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재조정했다"며 "목표주가는 3만8천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CJ프레시웨이의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졌다"며 "다만 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 축산물 시세 하락에 대해 회사가 납품 물량조절로 대응하고 있고, 축산물 시세 자체도 바닥을 다지고 있어 이익은 점차 개선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외식업의 부진으로 고마진 상품군의 매출이 역성장해 CJ프레시웨이의 자체상표(PB) 상품 판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향후 PB 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판매 시스템 구축 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주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7.8%증가한 4천623억원으로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59.2% 줄어든 34억원으로부진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7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 이후 실적 추정치 역시 시장 상황을 반영해 보수적으로 재조정했다"며 "목표주가는 3만8천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CJ프레시웨이의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아졌다"며 "다만 이익 감소에 영향을 준 축산물 시세 하락에 대해 회사가 납품 물량조절로 대응하고 있고, 축산물 시세 자체도 바닥을 다지고 있어 이익은 점차 개선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외식업의 부진으로 고마진 상품군의 매출이 역성장해 CJ프레시웨이의 자체상표(PB) 상품 판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향후 PB 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판매 시스템 구축 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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