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가스공사 올해 영업익 1천억원 증가 예상"

입력 2013-08-01 08:06  

대신증권은 1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올해영업이익이 가스 판매 단가 상승으로 1천억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도매요금 공급비용을 상향조정함으로써 올해 매출액은 2천억원, 영업이익은 1천31억원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오늘부터 도시가스용 도매요금이 현행 19.42원/MJ(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9.53원/MJ로 약 5.7% 상승되는데, 이는 도매공급 비용이 기존 1.71원/MJ에서 1.28원/MJ로 약 9.5%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매공급비용을 합한 판매요금은 기존의 20.52원/MJ에서 20.631원/MJ로 0.54% 상승했고, 발전용 도매공급비용은 작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목표 판매 물량은 3천798만t이지만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가스판매, 자원개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가스공사에대한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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