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하나투어[039130]가 3분기부터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3분기 예상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4%늘어난 827억원, 영업이익이 26% 늘어난 141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환율 안정과 중국 조류 독감 문제 해소로 여행업이 다시 성장세로돌아서고 있다"며 "3분기 예약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작년 동기보다 송출객이 15%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항공당국이 한국과 중국 간 전세기 운항을 제한한 것은 3분기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국은 자국 항공사에 정기 항공편 노선에서 전세기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을 막고 같은 항공로에서 전세기 운영기간을 1년 중 4개월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그는 "중국 전세기 상품에서 영업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반영해 3분기 실적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소득과 비교해 여행 상품 가격이 하락했고, 레저 수요 증가로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이라며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8천원을유지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3분기 예상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4%늘어난 827억원, 영업이익이 26% 늘어난 141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환율 안정과 중국 조류 독감 문제 해소로 여행업이 다시 성장세로돌아서고 있다"며 "3분기 예약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작년 동기보다 송출객이 15%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항공당국이 한국과 중국 간 전세기 운항을 제한한 것은 3분기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국은 자국 항공사에 정기 항공편 노선에서 전세기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을 막고 같은 항공로에서 전세기 운영기간을 1년 중 4개월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그는 "중국 전세기 상품에서 영업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반영해 3분기 실적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소득과 비교해 여행 상품 가격이 하락했고, 레저 수요 증가로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이라며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8천원을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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