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5일 삼성중공업[010140]이 조선업종 '빅3' 중 수익성 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수주잔액에서 드릴쉽 비중이 7월 말현재 38%인 것을 고려하면 내년 수익성 역시 7∼8%로 유지될 것"이라며 "이는 빅3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빅3는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중공업 수익성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는 감소하겠지만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9.4%여서 연간 영업이익률 추정치가 8.3% 수준임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7∼8%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주가수익비율(PER) 9.6배로 조선업 내 가장저평가 상태"라며 "향후 시추설비 수주 모멘텀과 탄탄한 수익성을 고려해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함께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수주잔액에서 드릴쉽 비중이 7월 말현재 38%인 것을 고려하면 내년 수익성 역시 7∼8%로 유지될 것"이라며 "이는 빅3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빅3는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이다.
이 연구원은 "삼성중공업 수익성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는 감소하겠지만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9.4%여서 연간 영업이익률 추정치가 8.3% 수준임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7∼8%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주가수익비율(PER) 9.6배로 조선업 내 가장저평가 상태"라며 "향후 시추설비 수주 모멘텀과 탄탄한 수익성을 고려해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함께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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