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상승 중이라며 이는 관련 업체 주가에 양호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NCC(나프타분해설비) 업체 주가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있었으나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은 이를 정당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10년 이후 NCC 업체들의 수익성 결정 변수는 에틸렌에서 뷰타다이엔으로 바뀌었다"며 "뷰타다이엔 가격 상승 구간에서 한국NCC 업체 주가 수익률은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의 극심한 석유화학제품 수요 약세를 뒤로하고 대부분의 석유화학제품 이윤은 회복 중"이라며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재고 감소에 따른 구매 재개와 업체들의 가동률 하향 조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크게 적자를 기록하는 뷰타다이엔 이윤이 생산원가 수준(t당 1천500∼1천600달러)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NCC(나프타분해설비) 업체 주가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있었으나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은 이를 정당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10년 이후 NCC 업체들의 수익성 결정 변수는 에틸렌에서 뷰타다이엔으로 바뀌었다"며 "뷰타다이엔 가격 상승 구간에서 한국NCC 업체 주가 수익률은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의 극심한 석유화학제품 수요 약세를 뒤로하고 대부분의 석유화학제품 이윤은 회복 중"이라며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재고 감소에 따른 구매 재개와 업체들의 가동률 하향 조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크게 적자를 기록하는 뷰타다이엔 이윤이 생산원가 수준(t당 1천500∼1천600달러)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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