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7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이지)가올해 하반기 내놓을 신인 그룹이 회사의 매출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분석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와이지가 하반기 데뷔를 계획한 남성그룹과 여성그룹의 데뷔 전략을 보면 성공적인 안착 가능성이 크다"며 "신인그룹 등장에 따른 와이지의 실적 증가와 이에 따른 주가 상승률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양현석 와이지 대표는 신인 걸그룹 멤버들을 10월부터 1명씩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린 뒤 대중의 반응을 살펴보고 내년 상반기에 팀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밝힌 바 있다.
새 남자 그룹은 두 팀을 준비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쳐 두 팀 가운데 승리한 쪽을 데뷔시키기로 했다. 승리한 팀은 '위너'라는 공식 그룹명을 얻는다.
정 연구원은 "이들 신인 그룹이 데뷔하면 빅뱅 데뷔 이후 7년 만의 남성그룹 탄생이고, 투애니원 데뷔 이후 4년 만의 새 여성그룹 데뷔"라며 "빅뱅과 투애니원이데뷔 후 높은 매출 성장을 가져온 것을 생각하면 새 그룹 탄생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두 신인 그룹의 성공을 가정했을 때 5년차가 되는 2017년께 이들그룹의 연간 매출 합은 480억원, 순이익 합은 8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하려면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에 약 1천720억원이 더해져야 한다"고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천원을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와이지가 하반기 데뷔를 계획한 남성그룹과 여성그룹의 데뷔 전략을 보면 성공적인 안착 가능성이 크다"며 "신인그룹 등장에 따른 와이지의 실적 증가와 이에 따른 주가 상승률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양현석 와이지 대표는 신인 걸그룹 멤버들을 10월부터 1명씩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린 뒤 대중의 반응을 살펴보고 내년 상반기에 팀으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밝힌 바 있다.
새 남자 그룹은 두 팀을 준비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쳐 두 팀 가운데 승리한 쪽을 데뷔시키기로 했다. 승리한 팀은 '위너'라는 공식 그룹명을 얻는다.
정 연구원은 "이들 신인 그룹이 데뷔하면 빅뱅 데뷔 이후 7년 만의 남성그룹 탄생이고, 투애니원 데뷔 이후 4년 만의 새 여성그룹 데뷔"라며 "빅뱅과 투애니원이데뷔 후 높은 매출 성장을 가져온 것을 생각하면 새 그룹 탄생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두 신인 그룹의 성공을 가정했을 때 5년차가 되는 2017년께 이들그룹의 연간 매출 합은 480억원, 순이익 합은 8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하려면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에 약 1천720억원이 더해져야 한다"고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천원을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